플리옥션, 소속작가 연말 단체전 '365 Fortune Cookie' 개최

머니투데이

홍보경 기자

아트 컬렉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리옥션(대표 이연주)은 27일부터 일주일간 소속작가 연말 단체전 '365 Fortune Cooki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65 Fortune Cookie' 전시 포스터/사진제공=플리옥션

플리옥션은 "미술품 거래도 '플리마켓'처럼 쉽게!"를 모토로 버튼 하나로 누구나 아트 컬렉터가 되는 자체 모바일 옥션 앱 플랫폼을 운영한다. 매월 국내외 신진작가 작품 약 100여 점을 유통하고, 자체 큐레이션 및 아트 매니지먼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27일부터 2023년 1월 2일까지 강남역에 위치한 라이프 스타일 편집샵 오롯(O!LOT)에서 진행된다.

전시 기간에는 플리옥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경매 참여로 작품 구매가 가능하다. 해당 전시에는 플리옥션의 소속 작가 레이블인 'FLEA CREW' 8인의 작품 43점이 전시되며, FLEA CREW의 출범을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하는 첫 공식 외부 전시다.

올해 5월 첫 결성된 FLEA CREW는 플리옥션의 자체 모바일 앱 플랫폼을 통해 최소 1회 이상 옥션으로 작품을 판매해본 경험이 있는 작가 중 옥션 데이터와 작품성에 기반해 내부 큐레이터들의 심사를 거쳐 발탁된 아티스트 레이블이다. 현재 Lucas Geor, 한국소년, 양윤정, 허정록, 김다영, 주예진, 전별희, 이하진 등 국내외 차세대 아티스트 8인으로 구성돼 있다.

FLEA CREW 아티스트는 단독 옥션과 외부 브랜드 전시, 차별화된 프로모션 운영, 옥션 데이터 기반 컨설팅 제공 등 여러 방면에서 성장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지원받는다. 플리옥션은 2023년에도 국내외 다양한 유망 신진 작가의 작품을 자체 옥션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으로 검증하여 그 중 역량 있는 작가를 선별, 더 많은 신규 FLEA CREW 아티스트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리옥션은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사회투자가 운영하는 2022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서로(SEORO): 성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