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콘텐츠, '2022 고려대학교 창업페스티벌' 성료

머니투데이

홍보경 기자

창업전문 에듀테크 기업 메인콘텐츠가 12월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2022 고려대학교 창업페스티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메인콘텐츠

이번 창업페스티벌은 디자인 메이커톤과 창업 아이디어톤 두 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각기 디자인 메이커스, 창업 경진대회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캠프의 마무리에는 각 트랙 별 IR피칭 경진대회를 진행함으로써 도출한 아이디어를 공고히 하고 창업 프로세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디자인 메이커톤 트랙에서는 △대학 배구 어플 △금융 블록체인 플랫폼 △복합 문화공간 형성 △산업체 관리 분석 서비스 △요일별 벨크로 패치 등의 아이디어로 디자인 아이디어를 개발했고, 구상한 브랜드 디자인 결과물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를 현장 진행했다. 창업 아이디어톤 트랙에서는 △자연을 걷는 3가지 단계 △신개념 도로변 배수구 △풋살 매칭 및 게임형 구단관리 서비스 △빔프로젝터를 활용한 도시재생 브랜드 등의 아이디어를 가진 팀들이 참가해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프로그램 및 모의크라우드펀딩을 진행했다. 페스티벌의 최종장에서는 두 트랙 모두 △아이템의 목적 △목표시장 분석 △아이템의 경쟁력 △성공 가능성 △발표 전달력의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다.

경진대회 마무리 후에는 트랙 별 우수팀들에게 에어팟 맥스, 마샬 스피커, 코닥 미니샷 등 상품과 상장 및 꽃다발이 제공됐으며, 전체 수료자 전원에게 크림슨융합원장명 캠프 이수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한편 본 페스티벌은 22-2학기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기업가정신 특강부터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이르기까지 전문 강사의 강의 및 1:1 맞춤형 개별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사업계획서 고도화 및 IR 발표자료에 대한 피드백도 더불어 제공됐다.

본 페스티벌 관계자는 "길지 않은 시간 내에 사업 아이디어 발상부터 경진대회에 이르기까지 열정적인 참여와 노력이 돋보이는 행사였다"라며 "아이디어톤과 디자인톤 모두 금번의 경험을 토대로 창업의 역량을 다져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