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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선정 '2022 빛낸 선수'에 당당히 자리한 손흥민…역시 '월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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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선정 '2022 빛낸 선수'에 당당히 자리한 손흥민…역시 '월클'

머니투데이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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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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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을 마무리하는 게시글에 얼굴을 올린 손흥민(FIFA 월드컵 인스타그램 캡처)
손흥민(30·토트넘)이 2022년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명으로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해 12월 31일(이하 현지 시각) 공식 SNS(소셜미디어)에 "기억에 남을 한 해"라면서 2022년에 활약한 선수들을 선정했다.


FIFA가 편집한 사진에는 남녀 선수들과 감독, 심판 등이 포함됐다. 더불어 카를로스 테베스, 곤살로 이과인, 헤라르드 피케 등 2022년에 현역 은퇴를 선언한 선수도 등장했다.

손흥민은 한국 선수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사진 가장 상단에서 월드컵에 입맞춤을 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오른쪽에 자리하고 있다.

FIFA는 손흥민을 크게 부각하면서 2022년 그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손흥민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대회 직전 당한 안와골절 부상 탓에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전하는 투혼을 발휘, 12년 만에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손흥민, 메시 외에도 FIFA 클럽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있는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와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아슈라프 하키미(파리 생제르맹) 등도 소개됐다. 최근 사우디아라바아 축구팀 알 나스르로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포르투갈)도 음바페 옆에 자리했다.

이 외에도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32개국의 대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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