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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도 없는데 세차 부가상품 가입... 카드사, 6년간 관련 민원 3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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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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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2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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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사옥
금감원 사옥
#. A씨는 본인의 모친이 운전 면허도 없고 차량을 소유하지도 않았는데 카드사 상담직원이 유선으로 차량관리 유료 부가상품을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모친이 추가 비용에 대한 안내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A씨는 카드 해지와 이용료 반환 등을 요청했다.

금융감독원은 카드사의 유료 부가상품 관련 민원이 2017년~2022년 9월까지 3만216건 접수됐다고 29일 밝혔다. 2017년 4048건이었던 관련 민원 건수는 2021년 7223건으로 78.4% 늘어났다.

특히 유료 부가상품 해지 관련 민원이 전체 민원의 49.3%(1만4901건)로 절반을 차지했다. 고객들은 불필요한 부가상품 해지와 더불어 서비스 미사용에 대한 환불 등을 주로 요구했다. 상품 가입시 설명 부족으로 불완전판매가 있었다는 민원도 25.8%(7781건)에 달했다. 텔레마케팅(TM)을 통한 판매 과정에서 혜택 위주의 설명만 있었고 유료 여부나 월 이용료 등을 분명하게 알려주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지난해 9월말 기준 카드사는 119개 유료 부가상품을 운영했는데 이 상품들에 1119만명이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드사별로는 신한카드(319만명), 삼성카드(278만명), 롯데카드(189만명), KB국민카드(126만명) 순으로 관련 상품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고객들이 부가상품 가입 후 이메일이나 휴대폰 메시지로 오는 안내문을 통해 상품의 내용과 혜택, 월 이용료를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또 카드사 홈페이지나 매월 발송되는 카드대금 명세서를 확인해 가입중인 유료 부가상품 현황과 이용료 납부내역을 확인할 것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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