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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호주 급격한 '화해모드'…이번엔 호주 총리 방중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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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중국)=김지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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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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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장관 회담 후 구체적 일정 논의 전망…내달 호주산 석탄, 랍스터 수입재개

앨버니지 호주 총리(왼쪽)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사진=뉴스1
앨버니지 호주 총리(왼쪽)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사진=뉴스1
중국과 호주간 무역 회담을 계기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올해 말 베이징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3일 이 매체에 따르면 중국 왕원타오 상무부장과 돈 파렐 호주 통상 장관이 다음 주 화상회의를 연 뒤 다음 단계로 대면 회담을 기획 중이다. 소식통은 앨버니지 총리가 두 장관 회담 이후 연내 베이징을 방문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호주 외교통상부는 성명에서 "장관 회담에서 두 나라는 다양한 무역 및 투자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며 "파렐 장관은 중국에 대한 광범위한 호주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무역 장애물을 제거하는 데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과 호주는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코로나19 기원을 조사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요구한 뒤 악화됐다. 중국이 호주산 석탄과 소고기, 와인, 보리 등 제품 수입을 금지한 것과 별개로 호주는 중국 압박을 목적으로 한 쿼드(Quad)와 오커스(AUKUS)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악화일로였던 두 나라 관계는 지난해 5월 호주 정권교체 후 해빙기를 맞았다.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앨버니지 총리가 회담한 데 이어 12월에는 페이 웡 호주 외교장관이 중국을 방문해 외교와 무역, 방위 분야에서 대화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중국은 이달부터 호주산 석탄 수입을 공식 재개하고 다음 달에는 호주산 랍스터 역시 들여올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농무부에 따르면 2019년까지 랍스터 수출의 90% 이상이 중국향이었다. 호주 리튬의 90%도 중국이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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