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액세서리로 취향 표현' 삼성 에코 프렌즈, 더현대서 팝업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친환경 가치와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삼성 에코 프렌즈' 액세서리/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 에코 프렌즈' 액세서리가 전시된 팝업스토어 'SLBS 스튜디오' 전경/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77,400원 ▼800 -1.02%)가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팝업스토어 'SLBS 스튜디오'를 열고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삼성 에코 프렌즈' 액세서리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모바일 액세서리 업체인 슬래시비슬래시가 함께 한다.

고객들은 팝업스토어에서 케이스와 스트랩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직접 살펴보는 동시에 물론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다.

에코 프렌즈는 40% 이상의 PCM을 포함한 재생 플라스틱, 비건 레더 등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액세서리 라인이다. 가치 있는 소비를 추구하고 액세서리를 통해 개인 취향을 표현하는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했다. 글로벌 20대 직원들로 구성된 삼성전자 퓨처제너레이션랩이 직접 에코 프렌즈를 기획했다.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Z 플립4, 갤럭시 워치5, 갤럭시 버즈2 프로, 더 프리스타일 등 다양한 제품들에 에코 프렌즈 액세서리를 활용할 수 있다.

친환경 가치와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삼성 에코 프렌즈' 액세서리/사진제공=삼성전자

팝업스토어에는 39종의 에코 프렌즈 액세서리 외에도 150여 종의 모바일 액세서리가 다양하게 전시된다. 액세서리에 활용된 캐릭터들의 대형 피규어가 곳곳에 배치돼 방문객들은 인증샷 촬영 역시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아티스트의 S펜 라이브 드로잉 쇼, 팬사인회, 경품 추첨 등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전자 전시회 IFA 2022에서 에코 프렌즈를 처음 공개한 이후 해외 28개국에서 액세서리를 출시했다. 한국에서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스타워즈, 심슨, 포켓몬 등 인기 캐릭터 및 젊은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12개 에디션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