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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너시스BBQ가 아이러브아프리카와 함께 탄자니아 지역 학교에 식수 우물개발 사업을 개진하고 있다. /사진제공=제너시스BBQ |
8일 BBQ에 따르면 치킨을 주문할 때마다 본사와 가맹점이 각각 10원씩 총 20원을 적립하는 매칭펀드 기금으로 2030년까지 10만명에게 지속 가능한 물과 구호식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BBQ는 2018년부터 조성한 매칭펀드를 통해 우물 개발, 식수탱크 설치, 구호식량 지원, 의료복지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우물개발과 식수탱크 설치로 5만명에게 식수를 공급했다.
지하수 우물 개발뿐만 아니라 사막지대 원주민촌에 적합한 대형 빗물받이 저수지 개발, 해안가 등 땅 밑에 고인 물을 끌어 올리는 펌프 우물 등 지역에 맞는 식수 공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윤홍근 BBQ 회장은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단순히 돈으로 생수를 사서 주는 게 아닌 우물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식수 공급 해결책을 마련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세심한 지원책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BBQ는 아프리카 식수 지원 사업과 함께 올해부터 지역 학교 건물을 현대화하거나 새로 지어주는 등의 사회공헌 사업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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