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비 유통 'G7 커피', 쭝웬레전드그룹 한국지사 연락사무소 오픈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프리미엄 유아가구 브랜드 꿈비(대표 박영건)가 공식 유통하고 있는 G7커피의 쭝웬레전드 그룹이 한국 연락사무소 설립 행사를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G7커피의 쭝웬레전드 그룹이 28일 신라호텔에서 한국 연락사무소 설립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꿈비

이날 행사에는 쭝웬레전드그룹 부회장과 임원, 주한 베트남 대사관 대사, 쭝웬레전드그룹 한국사무소 대표, G7 커피 공식 디스트리뷰터 5개사 대표, 국내 온오프라인 채널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쭝웬레전드그룹 관계자는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전략적인 마케팅 투자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으로 한국 연락사무소를 오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꿈비 박영건 대표는 행사 축하인사를 통해 꿈비와 G7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G7커피의 공식몰을 통해 맞춤형 브랜드 마케팅을 제공하고, 매출을 확보하겠다. 또한 G7커피 브랜드의 프리미엄화를 위해 신규 경험 고객을 확보해 가성비 브랜드에서 커피의 본질에 충실한 커피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브랜드 포지션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쭝웬레전드그룹은 아시아 1위이자 전세계 2위 커피 원두 생산국인 베트남의 최대 커피 생산기업이다. G7커피, 레전드커피, 쭝웬 커피 등 3가지가 있으며 8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꿈비와는 2021년 12월 국내 온라인 총판권 계약을 맺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꿈비는 유·아동에 최적화된 마케팅 능력을 기반으로 유아 원목가구 및 놀이방매트와 침구류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2022년 G7커피와 140년 전통의 독일 유아가구 전문회사 브랜드 고이터와도 국내 총판권 계약을 통해 유통시장에 진출하며 사업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