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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총자본비율 전분기比 0.41%p↑...환율 하락 영향

머니투데이
  •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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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3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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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이 전분기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하락 등으로 외화 익스포저가 감소해 위험가중자산이 줄어든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2022 12월말 국내은행의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지난해 말 BIS기준 총자본비율은 15.25%로 전 분기보다 0.41%포인트(p) 상승했다.

당기순이익 시현과 증자에도 결산배당으로 자본이 감소했으나, 환율하락 등에 따른 외화 익스포저 감소로 위험가중자산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한 영향이다. 총 자본이 4조6000억원 줄어드는 동안 위험가중자산은 91조3000억원 감소했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위험자산 가중평가)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보통주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2.57%, 13.88%로 같은 기간 0.31%p, 0.38%p 씩 올랐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0.11%p 상승한 6.18%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 모든 국내은행이 규제비율(보통주자본비율 7%, 기본자본비율 8.5%, 총자본비율 10.5%, 단순기본자본비율 3%)을 상회했으나 은행별로 비율의 변화 양상은 달랐다. 신한·하나·KB국민·DGB·NH농협·우리·SC·씨티·KDB산업·수출입·수협은행·토스뱅크 등 12개 은행은 전분기말 대비 자본비율이 상승했다. 반면, BNK·JB·케이뱅크·카카오뱅크·IBK기업은행 등 5개 은행은 자본비율이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자본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상승했고, 모든 은행의 자본비율이 규제비율을 상회하는 등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고 대내외 경제여건도 악화되고 있는 만큼 향후 부실확대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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