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MMORPG 신작 '프라시아 전기' 출시

머니투데이

배한님 기자

/사진=넥슨

넥슨은 30일 0시에 자체 개발한 게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프라시아 전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라시아 전기는 PC와 모바일 환경을 오가며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레이 게임이다. 넥슨닷컴·구글플레이·애플 앱스토어 등 PC·모바일 환경에서 내려받은 후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출시 직후 프라시아 전기의 이익제 디렉터가 비즈니스 모델(BM)·프라시아 제전 시스템·초반 플레이 팁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디렉터스 웰컴 메시지'를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 디렉터는 특히 BM 측면에서 과도한 과금 유도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디렉터는 "필드 사냥과 협동 플레이를 통한 장비 파밍과 스킬 성장이 게임의 재미를 만드는 근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에 장비를 직접 판매하거나 뽑기로도 판매하지 않을 것이며, 색상 패키지도, 캐시 악세사리라 불리는 장비도 판매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디렉터는 이어 "오픈 초반에는 형상과 탈 것 이외의 아이템은 소량으로만 판매할 예정이며, 형상과 탈 것은 제전 시스템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디렉터는 "프라시아 전기는 드넓은 심리스 월드에서 모든 플레이어가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MMORPG다"며 "MMORPG 본연의 재미와 더불어 프라시아 전기만의 색다른 재미도 경험할 수 있으니, 여러분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넥슨, MMORPG 신작 '프라시아 전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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