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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검진키트 개발 스타트업 '제너바이오', 엔젤투자협회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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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검진키트 개발 스타트업 '제너바이오', 엔젤투자협회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 김재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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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4.0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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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바이오(공동대표 이재훈, 지대경)가 울산엔젤투자매칭펀드(운용 (사)한국엔젤투자협회)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사진제공=제너바이오
사진제공=제너바이오

기존 투자조합과 매칭으로 투자하는 이번 펀드로 제너바이오는 목표로 한 씨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제너바이오는 반려동물 유전자와 임상데이터를 이용하여 동물 질환을 예측하는 B2C 키트인 '피터스랩(Peter's Lab)' 개발 기업이다.


제너바이오 이재훈 대표는 "목표치 이상의 자금을 모집해준 모든 기관에 감사하다"라며 "올해 설정한 마일스톤 달성에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대경 공동대표는 "상반기까지 반려동물 중증질환, 만성질환, 치매진단 키트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한 연구비에 자금이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너바이오의 피터스랩은 반려동물의 감염성 질환을 유전자 분석을 통해 얻어진 데이터 학습 알고리즘으로 분석, 예측하는 B2C 키트다. 현재 제너바이오는 이달 업그레이드 키트를 발매할 계획이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


제너바이오가 유치한 이번 자금의 규모는 비공개이며 50%의 회사 콜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제너바이오는 'IBK 창공' 8기 혁신기업으로 선정되어 운영사인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의 액셀러레이팅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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