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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中 진출…데브시스터즈 실적 '퀀텀 점프' 기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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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中 진출…데브시스터즈 실적 '퀀텀 점프' 기대-신한

머니투데이
  •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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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4.1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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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브시스터즈
신한투자증권이 14일 데브시스터즈 (56,300원 ▲200 +0.36%)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데브시스터즈의 올해 1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3% 하락한 496억원, 영업손실은 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난해 4분기 진행했던 BTS 콜라보 관련 마케팅비가 사라지고 인건비도 일부 부서 인력 효율화를 통해 통제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20일 중국 외자판호를 발급받은 '쿠키런:킹덤'은 텐센트와 창유게임즈가 공동 퍼블리싱을 맡는다"며 "최근 판호를 받은 게임들이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 사전예약, 출시까지의 기간이 매우 빨라졌고 2021년 9월 퍼블리싱 계약을 공시 후 현지화 작업이 먼저 진행됐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강 연구원은 "지역과 유저를 가리지 않는 대중성을 보였던 '쿠키런:킹덤'은 모바일 캐주얼 게임의 인기가 높아진 중국에서의 큰 성과가 기대된다"며 "해외매출 비중 증가와 퀄리티 높은 캐주얼 신작 라인업을 여럿 준비하고 있어, 실적의 퀀텀 점프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멀티플 리레이팅까지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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