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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무대 두 작품' 경기아트센터, 29일부터 '원 스테이지' 공연

머니투데이
  • 경기=이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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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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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9일부터 7월9일까지 소극장에서 올해 경기도극단 레퍼토리시즌의 두 번째 공연인 '원 스테이지(One Stage)'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원 스테이지(One Stage)'에서는 '죽음의배'와 '갈매기' 두 개의 작품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죽음의 배'는 전 세계를 떠돌아다니는 버림받은 무국적 선원의 삶을 그린 고전 영화 'Das Totenschiff(1959)'를 각색한 작품이다. 뛰어난 공간 연출을 선보이며 서울연극제 대상(2019) 및 동아연극상 작품상, 연기상, 연출상(2021)을 수상한 연출가 임지민이 연출을 맡는다.

'갈매기'는 평생을 무대 위에서 살아온 한 배우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극이며, 경기도극단 한태숙 예술감독이 작·연출을 맡는다. 한태숙 감독은 40여년간 인간을 집요하게 파헤친 묵직한 연극을 통해 섬세하고 독창적인 연출 세계를 구현하고 있다.

또한 주인공 역에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김성녀 배우가 출연한다. 한태숙 예술감독과는 과거 '유리동물원'으로 뛰어난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두 작품은 인간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두 연출가가 동일한 무대 위에서 각각 그려내는 인물의 세계가 작품의 관전 포인트"라면서 "관객들은 연극계 거장과 젊은 연출가의 작품을 한 회에 모두 감상하며 한층 더 깊고 감각적인 무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 스테이지(One Stage) 포스터/사진제공=경기아트센터
원 스테이지(One Stage) 포스터/사진제공=경기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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