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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 기조 지속에 5월 장외채권금리 일제히 상승…외국인 순매수↑

머니투데이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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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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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채권 순매수 17조…직전달 대비 89%↑

/사진=금융투자협회
/사진=금융투자협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등 긴축 기조가 지속되자 지난달 장외 채권금리가 상승했다. 이 영향으로 차액거래를 노린 외국인의 채권 순매수 규모는 17조4450억원을 기록, 직전달 대비 89% 증가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5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달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459%로 전월말 대비 16.5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5년물은 3.450%, 10년물은 3.532%로 각각 15.8bp, 17.2bp 뛰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지난달 국내 금리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등 긴축기조를 유지하자 그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며 "미국 4월 근원 PCE(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가 4.7% 상승해 긴축기조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채권 발행규모는 국채, 특수채, 통안증권, 금융채 등이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21조원 증가한 97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발행잔액은 국채, 특수채, 통안증권, 금융채 등의 순발행이 37조원 증가하면서 2698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장외 채권거래량은 채권 금리 상승 영향 등으로 전월 대비 18조1000억원 늘어난 389조9000억원,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9000억원 불어난 19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금리가 오른 덕분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국채 11조5000억원, 통안증권 5조3000억원 등 17조4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전월말(226조8000억원)대비 11조9000억원 증가한 238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재정거래(차익거래) 유인이 확대되면서 외국인의 채권 순매수 규모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개인은 국채, 기타금융채(여전채), 회사채 등 3조1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달 채권 발행 규모는 국채, 특수채, 통안증권, 금융채 등이 늘면서 전월 대비 21조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발행 잔액은 국채, 특수채, 통안증권, 금융채 등 순발행이 37조원 증가한 2698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은 금리 상승 영향 등으로 전월 대비 2조원 줄어든 7조6000억원을 기록했고, 크레딧 스프레드는 변동이 거의 없었다.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30건, 2조5000억원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305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10조2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조2660억원 늘어났고, 참여율은 400.1%로 전년 동월보다 138.8%포인트 뛰었다.

수요예측 미매각은 A등급에서만 1건 발생해 미매각율 1.1%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기준 CD 수익률은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에도 시중은행 3개월물 발행 등 영향으로 한 달 전보다 0.24%포인트 뛴 3.76%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적격기관투자자(AIB)채권 신규 등록은 3건, 1조8846억원이다. 2012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지난달 말까지 총 357개 종목, 약 143조9000원의 QIB채권이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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