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분양 또 떴다…이문동 '래미안 라그란데' 이번주 청약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8월 셋째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래미안 라그란데' 등 전국에서 6661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7개 단지, 총 666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2872가구다. 주요 단지로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래미안 라그란데', 경기 평택시 진위면 '진위역 서희스타힐스 더파크뷰', 광주 서구 풍암동 '위파크 더센트럴' 등이다.

이문1구역 재개발로 공급되는 '래미안 라그란데'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동, 총 306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2~114㎡, 92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285만원으로, 최고가 기준 전용 84㎡는 10억9900만원이다. 평형별로 보면 △52㎡ 7억4600만원 △55㎡ 8억1800만원 △59㎡ 8억8800만원 △74㎡ 9억8600만원 △99㎡ 12억9900만원 △114㎡ 14억9900만원 등이다.

분양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전용 85㎡ 이하는 60%, 85㎡ 초과 세대는 100% 추첨제로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1월이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이 가깝고 6개 노선이 정차하는 청량리역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반경 2㎞ 내에 이문초·청량초, 석광중·고, 경희초·중고, 한국외대, 경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이 있다.

견본주택은 전북 군산시 지곡동 '군산지곡 한라비발디2차 은파레이크뷰' 1곳에서 개관을 앞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291가구 규모다. 새만금북로, 월명로, 공단대로 등 광역 교통망이 갖춰져 있어 군산 내 주요 업무지역으로 출퇴근이 편하다. 인근에 군산초·지곡초·동산중이 있고 은파호수공원, 은파근린공원, 지곡공원, 군산예술의전당, 대형마트 등이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