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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 하반기 지역 채널서 '기후위기'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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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 하반기 지역 채널서 '기후위기' 집중 조명

머니투데이
  •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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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8.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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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뉴스. /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3,265원 ▼50 -1.51%)은 하반기 지역채널을 통해 지역 기후 위기 문제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고 17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지난 10일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했을 당시, 재난방송 체제로 전환해 생방송 특보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오전 5시부터 저녁 11시까지 10차례 진행했으며, 최고 시청률 5%를 기록했다.


이날부터 다음 주까지는 '폭염'을 주제로 기획 보도를 진행한다. 열악한 쪽방에서 더위를 견디는 취약계층과 배달·택배기사 등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주민들의 상황을 살펴보고 대책을 모색한다.

LG헬로비전은 지역별로 처한 기후 위기 문제를 여러 관점에서 진단하기 위해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한국자연재난협회 등의 전문가와의 대담도 이어오고 있다.

윤경민 LG헬로비전 보도국장은 "국지적 재난 발생 때마다 지역 케이블TV는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방송에 총력을 기울인다"며 "차별화된 재난방송과 기획 보도를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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