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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플랫폼 '체리', 글로벌ESG경영포럼에서 혁신적 기부 문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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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플랫폼 '체리', 글로벌ESG경영포럼에서 혁신적 기부 문화 발표

머니투데이
  • 박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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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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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체리 대표(사진 맨 오른쪽)가 글로벌ESG경영포럼에서 혁신적 기부 문화에 대해 발표 중이다/사진제공=체리
"'체리'는 지속 가능한 사회와 새로운 기부 문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키오스크 기부, 포토부스 기부 등 재미있는 기부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죠."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의 이수정 대표가 '2023 글로벌ESG경영포럼'에서 혁신적 기부 문화에 대해 발표했다. 이 대표는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함께 협력하기 바란다"면서 "새로운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체리'는 이번 발표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 및 사회적 책임 활동의 새로운 전략과 기부 문화 활성화에 대해 소개했다.

이 대표는 "체리는 기업 임직원이 함께 걸으며 '기업 매칭 기부'가 가능한 걷기 기부 캠페인 '스니커즈데이'로 많은 기업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면서 "음식을 주문하면 자동 기부되는 음식 주문형 체리 기부 키오스크와 기업 임직원 전용 기부 키오스크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기부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엔 사진을 촬영하면 기부되는 체리포토를 론칭, 국립세종수목원과 한화거제벨버디어 등에서 운영 중이다. 관광 명소에서 사진만 촬영해도 기부가 되기 때문에 호응을 얻고 있다고 체리 측은 말했다.


2019년 론칭한 체리는 국내 대표적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이다. 기부금의 모금부터 지출까지 기부 관련 모든 과정을 블록체인에 기록, 기부금 흐름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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