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베베, 다 쓴 손수건·사각기저귀 수거 '모아모아' ESG 캠페인 전개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지구의 날을 맞아 출산 유아용품 브랜드 밤부베베가 '모아모아 밤부베베'라는 타이틀로 밤부베베 손수건, 사각기저귀를 회수하는 캠페인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제공=밤부베베

더밤부는 국내 최초 대나무 섬유 출산 유아 전문 브랜드로 대나무 섬유에 관한 최적의 혼용률을 개발하여 부드러우면서도 내구성이 우수한 '거즈손수건', '사각기저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밤부베베의 모아모아 캠페인은 지구 환경과 자원 순환을 위해 우리 아기의 일상에 마음껏 쓰인 밤부베베 제품을 모아 모아 쓸모 있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밤부베베 공식몰인 밤부베베 몰에서 거즈손수건, 엠보손수건, 사각기저귀 대상으로 무료 회수 신청하고 수거 단위에 따라 적립금이 지급되는 방식이다.

사진제공=밤부베베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회수 신청 완료 대상 선착순 50명에게 밤부베베 거즈 블랭킷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회수된 패브릭 제품은 분리 선별 과정을 거쳐 추후 굿즈, 매장 내 디스플레이 패브릭 등 다양한 자원순환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밤부베베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순환자원의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나아가 지구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적인 노력을 보다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더밤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각종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일회용 물티슈 대신 화학 보존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리얼 물티슈를 출시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자연 순환 일환으로 전개되는 밤부베베 모아모아 캠페인은 무료로 수거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