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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보톨리눔 톡신 美판매사 에볼루스 "2028년 매출 7억달러 목표"

머니투데이
  • 박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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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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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데이비드 모아타제디 에볼루스 대표와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대웅제약
대웅제약 (122,500원 ▼1,000 -0.81%)의 보톨리눔 톡신 '주보(JEUVEAU®)'를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 중인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올해 회사 매출을 최대 2억6500만달러(약 3650억원)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2028년까지 7억달러(약 9650억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에볼루스 매출의 대부분은 대웅제약의 주보에서 나온다.

대웅제약은 주보의 미국 출시 5주년을 맞아 에볼루스의 데이비드 모아타제디 대표와 경영진이 지난달 29일 경기도 화성 향남의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공장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에볼루스는 이번 공장 방문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보툴리눔 톡신을 생산, 관리하는 대웅제약의 제조시설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대웅제약 관계자들과 글로벌 사업 현황·미래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미국 현지 시장에서의 더욱 활발한 홍보를 위한 영상도 촬영했다.

대웅제약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2019년 아시아 제품 중 최초로 FDA(식품의약국)의 승인을 획득하고 주보라는 이름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주보는 지난해 미국 시장 점유율 12%를 차지했다.

데이비드 모아타제디 에볼루스 대표는 "2013년 대웅제약과 체결한 보툴리눔 톡신 파트너 계약은 에볼루스 창립 당시 가장 중요했던 결정이었다"며 "(지난 11년간) 임상과 미국, 유럽 등 허가 과정에서 긴밀하게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했으며 이러한 파트너십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의료진은 보툴리눔 톡신의 품질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높은 품질 기준을 충족한 주보의 고품질 경쟁력 덕분에 미국에서 시장 점유율 12%에 이르게 됐다"고 미국 현지 인기 비결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에볼루스의 올해 매출을 최대 2억6500만 달러로 전망하며 2028년까지 7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고 했다.

에볼루스는 '누시바(NUCEIVATM)'라는 제품명으로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 공략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누시바는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에서 판매 중인데 모아타제디 대표는 올해 하반기 호주, 스페인 시장에서도 누시바를 판매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은 전세계 67개 국가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80여개국에서 파트너십을 맺었다. 글로벌 3대 규제기관인 미국, 유럽, 캐나다에서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승인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빠르고 정확한 효과와 내성 안전성이 자사 보톨리눔 톡신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미국과 한국 두 국가에서 모두 특허를 취득한 '하이-퓨어 테크놀러지(HI-PURETM Technology)' 공정으로 원액 제조 공정에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보툴리눔 톡신 중 가장 안정적이라고 알려진 900kDa 복합체만을 분리, 정제하는 방식을 통해 98% 이상의 고순도 복합체 톡신을 생산한다"며 "국내 다수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과는 달리 동결 과정 없이 감압 건조로 톡신 제제를 생산해 불활성 톡신 발생 가능성을 낮췄다"고 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은 향후 2030년까지 연평균 약 20%씩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꾸준한 연구와 적응증 확대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입증하고 글로벌 진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등 대웅제약과 에볼루스의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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