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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뉴스검색 '정확도순' "못믿어"

'정확도순' 뉴스검색 사용자들 "오히려 과거방식이 편해"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입력 : 2010.02.23 07:51|조회 : 1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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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다음 등 국내 주요 포털들이 사용자들이 좀더 정확한 뉴스를 볼 수 있도록 검색설정을 세분화하는 등 뉴스검색을 개편하고 있지만 정작 사용자들의 반응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이용자의 대다수가 뉴스검색 통로로 이용하는 네이버의 경우 뉴스검색 결과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사용자들의 검색 만족도를 위해 검색 설정을 바꿨지만 오히려 역풍을 맞고 있는 셈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포털업체들이 최근 잇따라 뉴스 검색의 기본 설정을 '정확도순'으로 바꾸고 있다. 이에 따라 시간 순서대로 '최근뉴스' 기사가 배열됐던 과거와 달리 자체 검색방법에 따른 검색결과가 노출되고 있다. 물론 '최신순'에 따른 결과도 볼 수 있지만, 따로 설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실제로 지난달말 뉴스검색 노출 방식을 바꾼 네이버는 키워드 연관성, 이용자 피드백, 중복제외 등 변수를 감안한 뉴스검색 결과를 내놓고 있다. 물론 여기에는 시간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당시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 (127,500원 상승2500 2.0%)은 이용자들이 시간 순서에 따른 기사보다 '정확도'를 담고 있는 기사를 선호한다는 이유로 개편 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네이버가 강조한 '정확도'와 관련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정확도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이다. 20여개에 이르는 검색 변수를 NHN에서 공개하지 않은 상황에서 '정확도순'으로 검색하면 정확하다고 보기 힘든 기사가 상위에 노출되기도 한다. 더욱이 뉴스(news) 본연의 의미를 퇴색시킬 정도로 오래된 기사가 상위에 노출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에 대해 NHN 관계자는 "검색품질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결과 '정확도순'이 '최신순' 정렬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여 기본값을 변경했다"며 "또 시간순으로 전체 기사의 확인을 원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최신순 정렬을 옵션으로 유지하여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뉴스 읽기에서의 이용자 선택권을 더욱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에 앞서 '정확도순' 뉴스검색을 선보였던 다음 (101,000원 상승500 0.5%)은 현재 제목에 가장 많은 가중치를 부여하고 있다. 예를 들어 '동계올림픽 금메달'과 같은 검색어의 경우 '동계올림픽'과 '금메달' 두 단어가 모두 포함된 제목 중 단어간 거리가 가깝게 배치된 뉴스에 우선권을 주고 있다.
 
그러나 다음의 경우에도 정확도와 최신순 결과에 대한 사용자의 입장이 다양하다는 점에서 22일 뉴스검색 서비스를 개편했다. 기존 구조에서 보다 세분화된 검색 옵션을 제공하는 형태다. 예를 들어 '가장 관련 있는', '좀더 최신'과 같은 옵션이 제공된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 국내 사용자들은 뉴스검색을 할 때 하나의 단어로만 검색하는 경향이 있어 정확도의 기준은 모호할 수밖에 없다"며 "차라리 쿠키값을 이용해 뉴스검색 기본옵션에 대한 설정을 사용자들이 자율적으로 하도록 유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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