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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서 반독점 관련 집단소송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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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서 반독점 관련 집단소송 우려

머니투데이
  • 안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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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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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78,500원 ▲1,100 +1.42%)와 샤프를 비롯한 LCD 제조업체들이 미국 시장에서 TV, 랩탑 등의 소비자로 부터 반독점법 관련 집단 소송을 당할 우려가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 판사 수잔 Y. 일스턴은 삼성전자와 샤프 등 반독점 관련 소송을 1999년~2006년 이 제조사들의 LCD 제품을 구입한 구매자들이 집단적으로 제기할 수 있도록 전일 분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 22개주 소비자들은 이들 회사 LCD 제품에 대한 반독점 소송뿐 아니라 제품손상과 관련된 소송도 집단적으로 제기할 수 있게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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