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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9,780원 ▲30 +0.31%)는 29일부터 롱텀에볼루션(LTE)용 갤럭시노트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장점이 결합된 단말기로 관심을 모은 제품이다.
LG유플러스에 판매하는 갤럭시노트는 SK텔레콤의 가격과 거의 유사하다.
사용자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본료 6만2000원의 'LTE62' 요금제 기준 판매가격은 약 46만원이다. 'LTE72', 'LTE85' 요금제의 경우 각각 약 36만원, 30만원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현장 판매와 함께 예약가입 접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예약가입은 이번주 주말부터 LG유플러스의 온라인 직영몰 'U+스퀘어 온라인샵'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경쟁사에 비해 넓은 LTE 커버리지를 자랑하는 만큼 서울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 37개 도시에 LTE망을 구축했다. 올해 말까지 서비스 지역을 전국 84개 도시로 확대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TE62 요금제 이상 가입자는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초과하더라도 추가 요금 부담 없이 웹서핑, 이메일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LTE안심옵션(월정액 9000원)를 내년 2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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