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만, 융합 프로젝트 전국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와이즈만 영재교육은 수학·과학 융합교육에 최적화된 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융합사고력 등을 길러주는 융합 프로젝트 수업은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융합 프로젝트 발표회’로 이어진다. 센터별로 진행되는 발표회는 학생들의 자신감 고취 발표력 향상, 포트폴리오 제작,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 이러한 발표회가 경연대회로 발전했다. 2014 융합 프로젝트 전국대회를 통해서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4 융합 프로젝트 전국대회는 초등 3~6학년 학생들이 팀을 이뤄 ‘융합 프로젝트, 후츠파’의 다양한 미션에 도전하고 수행하며 제작한 프로젝트 결과물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다. 오는 8월 17일(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는 융합 프로젝트 전국대회는 초등 3학년, 4학년, 5·6학년 3개 부문으로 나누어 경연을 펼치게 된다. 먼저 전국 100여 곳의 센터에서 1차 예선(발표회)을 거쳐 2차 온라인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수가 있는데, 약 1,080여 팀이 치열한 경합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제공=와이즈만

또한 ‘2014 융합 프로젝트 전국대회’는 1·2차 예선과 본선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먼저 1차 예선에서는 각 센터에서 융합 프로젝트 발표회를 진행하여 2차 예선에 참가할 팀을 선정한다. 이렇게 선정된 팀은 2차 온라인 예선에 참여하게 되며, 프로젝트 결과물을 온라인으로 제출하여 심사를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최종 선발된 36개 팀에게는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마지막 관문인 본선에서는 치열한 경합을 통해 선발된 36개 팀이 자신들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해야 한다.

발표 및 심사는 결과물을 패널에 부착 및 게시하여 발표하는 1차 포스터 발표와 2차 무대 발표로 이루어져 있으며, 1차와 2차를 합산한 점수로 시상을 한다. 그리고 이 날은 ‘2014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회(ISEF-K)’ 대상 수상자인 와이즈만 서청주센터 조태우 군을 특별 초청하여 실제 합격자가 말하는 생생한 프로젝트 대회 준비 노하우와 연구 성과를 들려줄 예정이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의 이미경 소장은 “2014 융합 프로젝트 전국대회는 전국에 있는 와이즈만 최고의 융합인재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는 국내 유일의 융합 프로젝트 대회로 자신의 실력을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