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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스파크 1.0 가솔린' 1만여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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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스파크 1.0 가솔린' 1만여대 리콜

머니투데이
  • 세종=유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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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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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생산분…25일부터 A/S센터서 PCV 밸브 무상교체

한국GM이 생산한 스파크 1.0 가솔린 차량/사진=머니투데이 DB
'스파크 1.0 가솔린' 모델에서 배출가스 부품 결함이 발견돼 한국GM이 자발적 '결함시정(리콜)'에 나선다.

환경부는 한국GM이 '스파크 1.0 가솔린' 모델의 배출가스 관련 부품인 '포지티브 크랭크케이스 벤틸레이션(PCV)' 밸브의 내구성 개선을 위해 25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5월 6일부터 올해 5월 21일까지 생산된 '스파크 1.0 가솔린' 모델 1만10대다. 한국GM은 PCV 밸브 내에 장착된 핀틀을 플라스틱재질에서 스틸재질 부품으로 무상 교체할 계획이다.

한국GM은 2012년 3월부터 양산한 북미 수출용 '스파크 1.2 가솔린' 모델에서 PCV 밸브 내 핀틀의 마모로, 엔진오일이 연소실 내로 유입되는 현상을 최근 확인했다. 이에 따라 같은 부품을 사용한 '스파크 1.0 가솔린' 모델에 대해서도 자발적 리콜에 나섰다.

해당 자동차의 소유자는 25일부터 한국GM 애프터서비스(A/S) 네트워크에서 PCV 밸브 점검 및 교체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GM 고객센터(080-3000-5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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