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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스키팀 재능기부 '한 여름의 스키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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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스키팀 재능기부 '한 여름의 스키캠프' 진행

머니투데이
  •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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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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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가 운영하는 GKL스키팀은 재능기부 활동으로 '한여름의 스키캠프'를 지난 25일 가졌다/사진제공=그랜드코리아레저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 (13,870원 ▲310 +2.29%))는 지난 25일 GKL스키팀이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실내스키장에서 소외아동 보호시설인 선한사마리아원 아동 34명을 초청해 맞춤 스키 지도를 해주는 스키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GKL스키팀 선수들은 이날 스키 지도 뿐 아니라 과자 파티와 사진촬영 등도 하며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GKL스키팀은 이 같은 행사를 앞으로 매월 진행할 계획이다.


토비 도슨 감독은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꿈과 용기를 북돋아줬다. 그는 "자신의 머리색이 부끄러워 집밖으로도 나가지 못했던 입양아 김봉석이 낯선 이국에서 스키를 통해 외로움과 정체성의 혼란을 이겨내고 2006년 토리노의 메달리스트가 됐다"고 말했다.

GKL스키팀은 지난 2012년 4월에 창단했으며, 프리스타일을 주종목으로 한다. 프리스타일은 다양한 모굴(눈더미) 경사면을 내려오며 회전, 공중연기, 속도 등을 겨루는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이다. 팀 소속 서정화, 서지원 선수가 국가대표로 소치올림픽에 참가한 바 있다.



  • 이지혜
    이지혜 [email protected] twitter

    여행레저호텔 담당입니다. 이메일(imari)은 조선도공이 만든 아리타도자기가 유럽에 수출됐을 때 명칭. 트위터는 랭보의 'La vie est ailleurs(삶은 다른 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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