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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위원장에 홍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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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위원장에 홍영표

머니투데이
  •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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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1.3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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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홍영표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특위 야당 간사를 비롯한 위원들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중 해외자원개발 책임회피를 비판하고 국정조사 출석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5.1.2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부평을) 의원이 신임 인천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새정치연합 인천시당은 31일 인천 평생학습관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위원장,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대의원 대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홍 의원을 시당위원장으로 추대했다.


대의원 대회는 성원보고, 경과보고, 대회사, 의장단 선출, 안건처리, 시당 위원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영표 신임 위원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변화와 혁신으로 총·대선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위원장을 맡았다"면서 "총선 승리, 정권 교체를 위해 모든 것을 받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우리는 새롭게 당을 변화시켜야 한다. 그 시작은 시민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라며 "시민의 힘들고 고통스런 삶을 보듬기 위해 최일선에서 뛰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국민은 현 정부에 완전히 등을 돌렸다. 이제 우리에게 변화와 혁신을 명령하고 있다"며 "시민의 삶을 위해 치열하게 나아가는 정책정당, 국민 속 생활정당으로 변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송영길 전 인천시장이 이제 다시 인천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게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 고창 출신으로 재선인 홍 의원은 1982년 대우자동차에 생산직으로 입사해 노동운동을 하다가 국무총리 시민사회비서관, 재정경제부 산하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국내대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시당 대의원대회에 이어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 연설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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