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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개장]지역 개발 정책 기대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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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개장]지역 개발 정책 기대감에 상승

머니투데이
  • 차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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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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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중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의 지역 개발 정책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현지시간 오전 9시 41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29.79포인트(0.81%) 오른 3720.88을, 선전종합지수는 9.65포인트(0.5%) 상승한 1945.25를 기록 중이다.


중국 정부가 28일 실크로드 경제권 개발 계획인 '일대일로'의 개요를 발표하자 항만과 시멘트, 건설 등 인프라 관련주가 상승세다. 신장 도시건설 그룹과 룽젠 도로&교량이 각각 9.98% 급등햇다.

한편 저우샤오촨 인민은행 총재는 전날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보아오포럼에서 디플레이션 조짐을 경계해야 한다며 정책당국은 세계 경제의 성장둔화와 상품가격 하락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민은행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기 위해 추가적인 통화완화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인민은행은 지난해 11월 이후 두 차례 금리를 인하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291.99포인트(1.19%) 오른 2만4778.19를, 대만 가권지수는 28.25포인트(0.3%) 뛴 9531.97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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