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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 아시아재단 한국에 둥지 튼다

머니투데이
  •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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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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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권내 과학연구·탐험 활동 지원

내셔널지오그래픽소사이어티는 전 세계 과학연구·탐험 활동에 기여할 아시아 과학자 및 탐험가, 환경보존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을 지원하기 위한 비영리 재단인 '내셔널지오그래픽 아시아'를 서울에 설립한다고 7일 밝혔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아시아 재단은 인류학과 고고학 등 등 기초과학 연구분야의 현장탐사, 탐험, 환경보전 프로젝트를 중점 지원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소사이어티 측은 "매년 아시아 출신의 저명한 과학자 및 연구자들로 이뤄진 과학탐험 자문위원회에서 검토해 선정된 연구지원자는 전 세계 어디서나 해당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 지원금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또 "청년 탐험가 연구지원금은 만 18세~25세의 젊은 청년들에게 수여된다"고 덧붙였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아시아 재단 대표로는 이재철 씨가 선임됐다. 이 씨는 현재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연구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며,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과학석사 후 MIT 미디어랩 연구원으로 근무한 바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지난 125년 간 1만1000여 건이 넘는 전 세계 과학 현장연구, 탐험 및 탐사, 환경 생태계 보존 등에 학술연구비를 지원해 왔다. 또 중국 환경보존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포함해 1800여 건 이상의 아시아 지역 내 연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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