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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산업 육성에 13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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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산업 육성에 1300억 투자

머니투데이
  •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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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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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산업부, 신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정부가 스마트워치, 부착형 디스플레이, 생체 센서와 같은 웨어러블(입는) 기기 산업 육성을 위해 앞으로 5년간 약 1300억원을 투자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핵심부품 및 요소기술 개발사업(이하 웨어러블 개발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웨어러블 개발사업에 따르면 내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총 1270억원을 이 사업에 투입한다. 이 중 정부 예산은 약 900억원이며, 지방자치단체 예산과 민간자본 등을 추가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부문별 투자계획에 따르면 웨어러블용 소재·부품이나 플랫폼 등의 기술 개발에 1110억원, 상용화를 위한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에 160억원이 투입된다.

미래부 측은 "현재 전 세계 웨어러블 시장은 시장 형성 초기단계이지만, 이르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부처 간 대표 협력사업으로 육성, 기술 개발 외에도 인력 양성 및 기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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