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성북구 관내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와 대학생 인재 육성을 목표로 교육을 통한 나눔의 선순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시범 사업으로 이달부터 오는 2017년 2월까지 1년간 운영된다. 세부 내용은 △성북구 관내 교육소 외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학습지도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 △사업기간 성실히 참여한 대학생에게 장학금 지원을 통한 소속감·자긍심 고취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으로 수고하는 장학생(대학생)에게 선배와 멘토링을 통한 역량강화 모색 등이다. 최종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은 오는 4월 4일부터 밤골아이네 지역아동센터(2명), 사랑지역아동센터(5명), 큰나무학교 지역아동센터(3명)등 배정된 학습센터에서 본격적인 교육봉사를 시작한다. 전주상 교수는 "이 사업은 1년간 10명의 학생을 선발해 1인당 4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며 "이 사업을 통해 한성대 특성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그 결과에 따라 지속적인 장학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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