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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스몰캡]대호피앤씨, 지난해 실적선방..올해도 '순항' 기대

당기순익 흑자전환, 부채 일부 상환으로 이자비용 감소 재무구조도 개선세..올해 멕스코 가시화 등 기대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입력 : 2016.04.04 10:32|조회 : 7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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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선 제조업체 대호피앤씨 (1,005원 상승25 -2.4%)가 지난해 전방산업 불황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올린데 이어 올해도 해외수출 다변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에 나선다. 특히, 지난해 포스코와 함께 진출한 멕시코시장에서의 성과가 올해부터 조금씩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호피앤씨는 지난해 실적 선방을 이뤘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08억원, 87억2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같은기간 당기순익은 24억96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실적개선과 더불어 재무구조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차입금 상환 등으로 부채비용을 낮아지면서 그동안 발목을 잡아온 이자비용이 감소한 것이 고무적이다. 지난해 대호피앤씨의 총 부채는 1181억9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했다. 이에 금융비용이 40억원대로 낮아지면서 전반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이뤘다.

1988년에 설립된 대호피앤씨는 냉간압조용선(CHQ Wire)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1996년 8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이래, 2012년 11월 30일 철강선재 제품의 가공 및 판매를 주 영업으로 하는 동방금속공을 합병한 바 있다. 이후 대호피앤씨는 강관사업부에 대한 영업을 중단하고 냉간압조용선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대호피앤씨는 최근 3년간 실적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방산업 침체에 따른 것으로 그나마 주력사업이 안정적인 판매를 이루면서 실적 감소세가 눈에 띄게 크지는 않은 상황이다. 지난해에는 영업이익 100억원을 돌파하면서 회복세를 보이기도 했으며 올해도 영업이익이 90억원에 육박하면서 선방했다는 평가다.

대호피앤씨 관계자는 "지난해 주력 제품의 판매 등에선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지만 원가 개선 등 자구노력에 힘입어 당기순익 등에서 흑자 전환을 이루는 등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도 대호피앤씨의 실적 안정세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랜 업력 탓에 주력사업은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고 해외 수출 다변화도 한몫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지난해 지분 투자를 통해 진출한 멕시코 사업이 올해 조금씩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호피앤씨는 지난해 포스코가 멕스코에 설립한 'POSCO-MVWPC'에 지분 30%를 투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POSCO-MVWPC'는 영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이곳에 투자한 대호피앤씨 역시 손실을 봤지만 올해부터는 상황이 조금씩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는 영업기간이 2개월가량밖에 되지 않았지만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영업이 이뤄지면서 조금씩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멕시코 등 새로운 시장에 대한 진출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호
김성호 shkim03@mt.co.kr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중견중소기업부 김성호 기자입니다. 오랫동안 증권부 기자로 활동하다 중견중소기업부에서 기업과의 스킨쉽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 타 매체 중기부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독자 여러분을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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