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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 돈주고 사니? 난 항공사 마일리지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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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 돈주고 사니? 난 항공사 마일리지로 산다

머니투데이
  • 이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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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0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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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T·금호아시아나 '아시아나 전용 S7' 출시…마일리지로 가격 인하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로 삼성전자 (77,200원 ▲900 +1.18%) 전략폰 '갤럭시S7'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를 입힌 갤럭시S7이 SK텔레콤 전용폰으로 이르면 이달 초 출시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갤럭시S7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예를 들어 5만 마일리지를 쓸 경우 갤럭시S7을 구매할 때 50만원 이상 추가 할인을 받도록 하는 등의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 갤럭시S7 출고가는 내장메모리 32기가바이트(GB) 기준 83만 6000원이다.

업계 안팎에선 삼성전자와 SK텔레콤, 금호아시아나 등 3사 협업에 대해 각사 브랜드를 강화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고객을 끌어 모으는 '윈-윈' 전략으로 평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 등장한 기업 간 거래(B2B) 모델이 앞으로 시장에서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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