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간편가정식 '아침엔본죽·수프' 누적판매량 500만개 돌파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사진제공=본죽 순수본

본죽(대표 김인호)이 만드는 식품브랜드 순수본은 간편가정식 제품 '아침엔본죽'과 '아침엔 수프(SOUP)' 누적판매량이 500만개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순수본은 본죽, 본도시락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의 가족사 본푸드서비스가 선보이는 식품전문브랜드다. 아침엔본죽은 2012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490만개 판매를 기록했으며, '아침엔수프'는 올 2월 출시해 3개월만에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이번 누적판매량은 아침엔본죽 6종과 아침엔SOUP 3종의 판매량을 모두 합산한 기준이다.

아침엔본죽과 아침엔수프는 본죽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전자레인지에 데워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가정식 제품이다. 아침엔본죽은 2012년 편의점 CU를 통해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편의점 3사를 비롯해 대형마트, 온라인 등 유통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제품 라인업도 총6종(전복버섯죽, 쇠고기죽, 참치죽, 누룽지닭죽, 통단팥죽, 호박죽)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순수본의 두 번째 간편가정식 제품인 아침엔수프는 전국 세븐일레븐과 GS25 편의점을 통해 처음 선보였다. 뜨거운 물을 부어먹는 분말형태의 제품과 달리 생크림과 우유를 넣어 직접 요리한 생수프 제품으로 주재료를 풍부하게 넣어 수프의 식감과 깊은 맛을 살렸다. 현재 총3종(양송이감자생수프, 브로컬리베이컨생수프, 클램차우더생수프)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순수본은 누적판매량 500만개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 1일 직장인들을 위한 '든든한 굿모닝' 캠페인을 진행한다. 회사 밀집 지역인 여의도와 종로 일대에서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아침엔SOUP’ 제품 5000개를 나눠줄 예정이다.

순수본 관계자는 "아침이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 사이에서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제품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며 "순수본도 더 건강한 제품들로 소비자들의 든든한 아침을 책임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