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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겨운, 결혼 2년 만에 이혼 조정 성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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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겨운, 결혼 2년 만에 이혼 조정 성립

머니투데이
  • 한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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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3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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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겨운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정겨운씨(34)가 결혼 2년 만에 이혼했다.

30일 법원 등에 따르면 정씨와 서모씨(35)는서울가정법원 가사11단독 정승원 판사 심리로 지난 16일 열린 첫 조정기일에서 조정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이혼은 확정됐다.


이혼 조정은 정식으로 재판을 하지 않고 합의를 통해 이혼을 결정하는 절차다. 조정이 성립되면 판결과 같은 효력이 생기게 되고, 조정에 실패하면 정식으로 재판을 거쳐야 이혼에 이를 수 있다.

정씨와 서씨는 첫 조정기일에서 재산 분할에 대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지난 3월 서울가정법원에 서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낸 바 있다. 당시 정씨는 구체적인 이혼 소송 제기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정씨는 지인의 소개로 서씨와 2014년 4월 결혼했다.


2004년 데뷔한 정씨는 드라마 '태양의 여자' '샐러리맨 초한지' '오 마이 비너스' 등에서 주연을 맡았다. 지난해엔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시즌2'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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