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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철 DGIST 총장, 韓인 첫 AUMS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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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철 DGIST 총장, 韓인 첫 AUMS상 수상

머니투데이
  •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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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3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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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원 자성박막의 잡음 현상 규명 등 자성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신성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아시아 자성연합회(AUMS, Asian Union of Magnetics Societies)가 주관하는 ‘2016년 AUMS상’을 수상했다.

신성철 총장/사진=DGIST
신성철 총장/사진=DGIST
DGIST는 신 총장이 자성학 분야의 오랜 난제인 2차원 나노자성박막의 잡음 현상을 처음으로 규명한 업적 등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31일(화) 밝혔다.


신 총장은 자성학 분야에서 지금까지 310여편의 논문을 피지컬 리뷰 레터스, 네이처 피직스 등 주요 국제학술지에 게재해 왔다. 또 37편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국제자성학회를 비롯한 주요 국제학술대회에서 160여회의 초청강연을 했다.

AUMS는 자성학, 자성재료 및 자성응용 분야에서 아시아 국가 간의 협력을 위해 2008년 10월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의 자기학회를 중심으로 설립됐으며 인도, 베트남, 러시아, 싱가포르가 준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8월 1일 타이완 타이난에서 열리는 AUMS 국제학술회의(IcAUMS) 개회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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