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난다·커피베이·종로상회, 서비스고객만족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6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고객만족대상 시상식'이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난다(대표 김소희)와 사과나무주식회사(대표 백진성), 씨엠씨FC(대표 박정인)가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고객만족대상(글로벌 부문)을 수상했다.

2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만족대상'에서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와 오숙자 난다 부사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창업팀

난다의 브랜드 스타일난다는 올해 2월과 3월에 걸쳐 이세탄 신주쿠점, 한큐 우메다 등 2개의 상설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일본 시장 선점에 나섰다. 작년에 출점시킨 일본 최초 기간 한정숍의 급성장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고 일본 공식 온라인 사이트에도 많은 회원을 보유 중이다. 스타일난다는 지난 2004년에 개설, 해외 진출에 성공한 여성 의류 쇼핑몰이며, 상품이 아닌 스타일을 팔아 고객의 취향을 충족시키겠다는 모토를 가지고 해외 언론에도 자주 소개되고 있다.

2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만족대상'에서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와 하성호 사과나무 이사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창업팀

프랜차이즈 기업 '사과나무주식회사'의 카페 브랜드인 커피베이는 2014년부터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아 중국 5개성에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지속적으로 중국 내 점포수를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필리핀까지 진출한 커피베이는 미국 월마트와 마스터리스 계약을 체결,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 국내에서는 올해 가맹 60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2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만족대상'에서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와 문영학 종로상회 차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창업팀

씨엠씨FC의 대표 브랜드 종로상회는 2014년 미국 뉴욕 맨해튼점을 시작으로 첫 해외 진출을 이뤄내며, 뉴욕 플러싱점, 중국 상해 푸동점 등 해외 3개의 가맹점과 전국 총 18개의 직영점, 100여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다. 종로상회는 미주 지역 전역에 20개의 매장 오픈을 목표로, 중국시장 진출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국내산 생고기 프랜차이즈인 종로상회는 국내 돼지고기 브랜드 하이포크와 MOU를 체결, 고객들에게 냉동하지 않은 우수한 품질의 돈육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