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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펜스 선수 하반신 마비" 광운대 고소건…檢 재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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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펜스 선수 하반신 마비" 광운대 고소건…檢 재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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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2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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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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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선수가 광운대를 안전시설 미비로 고소한 건에 대해 무혐의 처리했던 검찰이 서울고등검찰청의 지시에 따라 재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북부지검은 부실한 안전 펜스로 인해 하반신 마비가 된 쇼트트랙 선수 K씨가 광운대를 안전시설 미비 혐의로 고소한 사안에 대해 보강수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K씨는 충격 흡수가 되지 않는 얇은 두께의 펜스로 인해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광운대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K씨는 검찰의 무혐의 처리 이후 서울고검에 항고했고 서울고검은 수사가 미진하다고 판단해 서울북부지검에 재수사를 지시했다.

광운대 전 이사장은 2011년 경기장 리모델링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대법원에서 재판을 받는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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