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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교육부 |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아프리카 직업교육 전문가 10명을 초청, 이달말까지 직업교육 연수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아프리카 직업교육 혁신을 위해 교육부가 2011년부터 지원한 '유네스코 BEAR(Better Education for Africa's Ris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보츠와나, DR콩고, 말라위, 나미비아, 잠비아 등 5개국 10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합덕제철고, 충북반도체고, 수원농생명과학고, 전북기계공고 등 마이스터고를 견학하고 수업현장을 둘러봤다.
엠마뉴엘 마딜암바 얌바얌바 콩고민주공화국 직업기술교육부 장학관은 "한국 직업교육의 강점은 저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이끌어 내는 것"이라며 "콩고 직업교육현장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을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케네스 시칭가 잠비아 직업교육 및 기업가정신 훈련청 직업교육체계 개발 과장은 "잠비아 내 2개 직업교육 시범학교에 한국의 마이스터고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면서 벤치마킹 의사를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올해부터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탄자니아, 마다카스카르 등 아프리카 5개국을 BEAR 프로젝트를 통해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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