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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현대증권 첫 복합점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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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현대증권 첫 복합점포 오픈

머니투데이
  • 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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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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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29일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중앙로에서 현대증권 인수 후 첫 국민은행-현대증권 복합점포를 열었다. 왼쪽 네번째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 왼쪽 아홉번째 현대증권 윤경은 사장./사진제공=KB금융그룹<br><br>
KB금융그룹이 29일 현대증권 인수 후 첫번째 은행·증권 복합점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설된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중앙로 소재 상무 WM센터는 호남권 최초의 KB금융그룹 복합점포이기도 하다.

상무 WM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은 기존 은행자산관리 서비스 외에도 현대증권의 증권상담서비스가 합쳐진 원팀(One-team) 투자컨설팅 서비스 받을 수 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하반기 총 10개의 WM복합점포 개설을 추진 하고 있다. 향후에도 은행 고객기반이 우수하고 금융투자상품 서비스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복합점포를 개설할 예정이다.

복합점포 개설 확대전략에 따라 물리적 결합 외에 은행·증권 인력간 공동영업, 대고객 종합포트폴리오 제안, 자산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복합점포 WM교육 프로그램도 이번달부터 시행하고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과거 KB국민은행-KB투자증권 복합점포의 성공경험과 현대증권의 자본시장의 강점을 활용해 새로운 자산관리플랫폼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차별적인 서비스로 고객가치 극대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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