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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 포인트블랭크 국제 e스포츠대회 성료

머니투데이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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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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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FPS '포인트블랭크' 국제 e스포츠대회 방콕에서 개최… 태국 'OZONE' 우승

'PBIC 2016' e스포츠 대회 전경. /사진제공=제페토.
제페토가 글로벌 FPS(1인칭 총싸움)게임 '포인트 블랭크' 국제 e스포츠 대회 '포인트 블랭크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2016'(이하 PBIC 2016)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4~25일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총 상금 10만달러(약 1억1000만원)를 두고 한국과 태국, 브라질, 유럽, 인도네시아 등 12개 권역 13개 팀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우승컵은 태국 대표팀 'OZONE'이 가져갔다. 'OZONE'은 강력한 우승후보 브라질 대표팀을 2대0으로 제안한 뒤 결승에서 같은 태국 팀인 'MANGO' 역시 2대0으로 제쳤다. 태국은 2011년, 2015년 대회에 이어 세 번째 우승을 차지, 포인트 블랭크 강국임을 확인했다.

한국 대표팀 'Offers'는 PBIC 대회 사상 최고 성적을 거뒀다. 조별 리그에서 인도와 북미, 싱가포르 팀을 차례로 제치고 조별 2위까지 진출했다. 다만 태국, 터키 등 강호를 만나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김지인 제페토 대표는 "e스포츠 단일 종목으로 12개 권역 참가를 이끌어내 국내 게임사로 큰 자부심을 가진다"며 "제페토는 앞으로도 해외 파트너사와 공고한 협력을 통해 국제적인 규모의 게임대회를 개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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