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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한동근, 뇌전증 투병 고백…"지금도 약먹고 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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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한동근, 뇌전증 투병 고백…"지금도 약먹고 치료 중"

머니투데이
  • 스타일M 김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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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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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DB
가수 한동근이 뇌전증 투병 사실을 밝혔다.

한동근은 지난 27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너의 목소리만 듣고 싶어' 특집에 출연해 기대 이상의 예능감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한동근은 3년 만의 복귀 무대를 준비하다 압박감으로 뇌전증이 발병했다며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녹화 중 뇌전증 때문에 갑자기 기절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동근은 "일어나 보니 화장실이었다. 뇌전증은 기절 할수록 뇌세포가 죽어 병세가 악화된다. 계속 약을 먹어야한다. 지금도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뇌전증은 뇌신경세포의 갑작스러운 이상 흥분으로 뇌 기능에 장애가 생겨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과거에는 간질이라고도 불렸으나 용어가 주는 사회적 편견이나 낙인 효과를 없애고자 뇌전증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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