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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교덕 BNK경남은행장 "지역기반 내실경영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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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교덕 BNK경남은행장 "지역기반 내실경영 강화해야"

머니투데이
  • 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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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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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손교덕 BNK경남은행장이 지난 21일 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7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최고경영자(CEO)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NK경남은행
"불확실성으로 대표되는 국내외 금융환경에 대응해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솔선수범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

손교덕 경남은행장은 지난 21일 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7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전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단결해 지혜와 힘을 모으면 어떠한 어려움과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경남은행의 경영전략 키워드는 '지역기반'과 '내실경영'이다. 손 행장은 "“트럼프노믹스·중국 경기둔화 가능성·브렉시트 협상 본격화·금융위원회 금융개혁 5대 과제 등 국내외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수익과 리스크 관리 중심의 내실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과 금융의 디지털화, 금융규제 완화와 내점고객 감소에 따른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로 업권을 초월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의 마인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경남·울산 지역별 미래전략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과 진정성 있는 지역공헌사업 추진으로 지역의 버팀목 역할을 해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 행장을 비롯해 전 임원 및 부점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각 본부별 영업전략 발표가 있고난 후 철학에서 배우는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을 주제로 연세대학교 김형철 교수의 특강이 있은 뒤 CEO 특강이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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