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트러스, 제31회 베이비페어서 ‘임산부 바디필로우’ 선보여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유트러스(대표 정재효)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제31회 베이비 페어’에서 임산부 바디필로우 외 베개, 롱쿠션, 수유쿠션, 출산용품 등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유트러스' 박람회에서 정재효 유트러스 대표 모습/사진=중기&창업팀

유트러스의 바디필로우는 몸이 무거운 임산부의 숙면을 도와주는 제품으로 환경호르몬이 발생하는 마이크로비즈(알갱이형)를 사용하지 않고 철저한 검사과정을 거친 국내산 무형광 고급솜만 사용해 몸 관리가 필요한 운동선수들에서부터 몸이 피곤한 직장인, 노인들까지 찾는 제품이다.

L자, U자, I자, C자 등 다양한 형태의 바디필로우는 주로 임산부 혹은 출산 후 편한 수유를 원하는 여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U자형 바디필로우’는 푹신푹신한 솜이 내장돼 있어 몸을 편안하게 해주며 팔, 다리, 몸의 체중을 분산시키고 인체공학적인 형태로 편안함을 유지한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국내 원단으로만 제작하는 유트러스의 ‘베이비 필로우’는 엄마의 품같은 포근한 느낌을 재현하기 위해 부드러운 100% 순면원단을 사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선보였다. 아기 뒤집기 쿠션이나 수유쿠션으로도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이 제품은 박람회 현장에서 엄마들의 주목을 받았다.

정재효 대표는 “해가 지날수록 엄마들이나 아빠들의 요구에 따라 솜이나 충전재, 면 등 소재의 변화가 있었으며 현재는 학생들까지 만족하고 있고 많이 판매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엄마들, 아기들의 편안한 잠자리를 책임지는 브랜드가 됐으면 하는 생각이고 인도,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