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페라가모 화보, 양손에 구두 가득…"화사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사진제공=Salvatore Ferragamo

배우 이성경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와 함께한 화보 속 상큼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브랜드 최초로 글로벌 디지털 프로젝트 화보를 지난 28일 공개했다.

이는 브랜드에 새롭게 부임한 여성 슈즈 총괄 디렉터 폴 앤드류의 첫 번째 작품 '2017 Pre-Fall Women's Shoes Collection'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전세계 스타들이 참여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난 5월 패션 블로거 '게리 페퍼'(Gary Pepper)의 디지털 콘텐츠를 론칭하면서 시작을 알렸으며, 지난 28일엔 두 번째 주자로 아시아 대표 이성경의 화보와 영상이 브랜드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제공=Salvatore Ferragamo

공개된 화보 속 이성경은 레드, 핑크, 오렌지, 블루 등 다양한 컬러의 스웨이드 슈즈와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화이트 셔츠에 마젠타 핑크 컬러의 스커트를 입은 이성경은 수많은 구두들을 두 팔에 한 가득 안은 채 활짝 미소를 지은 모습이다.

또 다른 화보 속 이성경은 독특한 패턴의 미니원피스를 입고, 얇은 스트랩 장식의 샌들을 신고 바 체어에 앉아있다.

/사진제공=Salvatore Ferragamo

화보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콘셉트 아래 진행된 30초 분량의 3가지 영상 속에서 이성경은 자신만의 상큼발랄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한다.

또한 이성경은 무더운 날씨에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도 분위기를 리드하며 프로페셔널 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브랜드 필름 영상과 화보는 페라가모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페라가모의 글로벌 디지털 프로젝트에는 프랑스의 스타일 아이콘 줄리아 로이펠드와 할리우드 탑 모델 캐롤리나 쿠르코바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