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타이완 이노테라 D램공장 질소 유출로 가동 중단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타이완 이노테라 D램공장 질소 유출로 가동 중단

머니투데이
  • 유희석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6,506
  • 2017.07.05 10:45
  • 글자크기조절

웨이퍼 6만장 오염으로 폐기… “D램값에 영향 줄수도“

타이완의 D램 반도체 생산업체 이노테라 공장이 사고로 멈췄다. 세계 D램 시장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5일 타이완 테크뉴스에 따르면 지난 4일 이노테라 D램 공장에서 질소가 유출됐다.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웨이퍼 6만 장이 오염되면서 모두 폐기됐다. 공장 가동도 일지 중지된 상태다.

이노테라는 지난해 12월 미국의 마이크론에 합병된 회사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세계 D램 공급의 중요한 한 축을 맡고 있다. 특히 마이크론 계열사 중에서 가장 먼저 지난해 초 20나노 공정에 진입했다.

이노테라가 생산하는 3GB LPDDR4 D램은 애플에 공급된다. 이 때문에 애플의 차기 스마트폰 아이폰8도 생산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테크뉴스는 “웨이퍼 6만장은 세계 월간 D램 생산량의 5% 가량”이라면서 “올해 3분기 D램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가 전체 D램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는 반론도 있다. 국내 한 전문가는 “보도가 사실이라면 단기 D램 수급에 일부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도 “이 정도 규모의 사고는 반도체 공장에서는 비일비재하며 공장도 바로 복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KF-21 기술탈취 의혹에 1조 떼여…인니 요구, 사실상 수용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탈 캐즘 로드맵 (上) "살 사람 다 샀다" 전기차 인기 방전…K-배터리 '보릿고개' 탈출로는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