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 ‘빅데이터기반응용SW개발자’ 과정 진행

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는 열린 공간의 새로운 IT교육을 실현하고자 IT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이론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국가발전에 필요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곳으로, 다양한 IT분야 국비훈련과정을 제공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시작되면서 사회 및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2016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언급되며 알려지기 시작한 4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 관련 신기술들을 대표한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가상현실(VR), 빅데이터, 드론 등 신기술들은 금융, 의료, 제조업 등 각 분야에 도입돼 활용되고 있다. 또한 명확했던 각 분야의 경계를 허물며 다른 산업과의 융‧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신기술들은 생산성 향상 및 편의 제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면서도 향후 인간과 어떤 방식으로 공존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전개시킨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인공지능, 로봇의 일자리 대체 가능성 조사’는 2016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직업 종사자의 12.5%가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대체됐으며 이 비율이 2020년에는 41.3%, 2025년에는 70.6%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 밖에 국내외 다양한 직업 관련 연구들은 신기술이 더욱 발전할수록 인간의 직업은 대다수 대체될 것이란 결과를 보였다.

현재 직업에 대한 부정적인 결과들이 계속 발표되고 있지만 기술 도입이나 시스템 구축 등은 인간의 고유 영역으로 남아 있을 것이란 전망도 함께 하고 있다. 즉, 노동 수요를 감소시킬 위험성은 높지만, 신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정보통신 기술(ICT) 기반의 플랫폼 구축 능력은 더욱 필요해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분야에 대한 학습 및 직업교육이 필요하다. 국가적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충격을 극복하기 위한 직업능력개발 정책을 수립하고 일자리 소멸에 대처하기 위한 평생학습체계도 함께 구축해야 한다.

이와 함께 개인들은 빅데이터 기반의 SW, 인공지능 교육, 코딩전문가 교육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안정적으로 맞이할 수 있는 관련 기술들을 습득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야 한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 속에서 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도 국비지원 무료 교육인 빅데이터기반 응용SW개발자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빅데이터기반 응용SW개발자 과정은 현장 실무위주의 교육을 바탕으로 빅데이터기반 머신러닝 응용SW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해 JAVA 프레임워크 개발, Python, 하둡, R프로그래밍, 머신러닝, OracleDB(SQL), MongoDB(NoSQL)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교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