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영희’에 맞선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앞서 지난 6일 방송에선 '퀴리부인'과 ‘플라밍고’가 각각 ‘아인슈타인’과 ‘앵무새’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인슈타인’의 정체는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배우 오민석이었으며, ‘앵무새’는 2012년 육성재 등과 함께 그룹 비투비로 데뷔해 작곡·작사와 가창 능력으로 인기를 얻은 비투비 멤버 임현식이었다. 13일 가왕 영희에 맞서는 퀴리부인, 플라밍고의 정체를 두고 누리꾼들은 “몸매와 목소리로 미루어 ‘퀴리부인’은 간미연이 분명하다”거나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짐작해보자면 ‘플라밍고’는 야다 출신 전인혁일 것”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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