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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호(사진 왼쪽) 무림P&P 상무와 윤관중 산림조합중앙회 상무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무림P&P |
무림P&P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조합중앙회와 현장 회계 실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투자 규모 협의, TFT 조직 및 인력 구성 등 해외조림사업 합작 투자를 위한 실무를 보다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5월 양 측은 인도네시아 해외조림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약 1년 4개월간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와 사업 타당성 검토를 진행했다. 무림P&P는 이번 두 번째 협약을 통해 양 측의 협력이 보다 강화되고 실무 진행이 구체화됨에 따라 해외조림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상호 무림P&P 상무는 "조림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되면 펄프의 주원료인 목재칩의 안정적 조달이 가능해 원가경쟁력이 강화되고 국내 최초로 조림-펄프-제지로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 완성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조림사업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산림조합중앙회와 보다 긴밀하게 협력해 성공적인 해외조림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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