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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STX조선해양에서 열린 임원간담회에 참석한 장윤근 STX조선해양 대표. /사진=뉴스1. |
장 대표는 사과문에서 "지난 20일 사고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을 깊이 통감하며 사고수습 및 보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외에도 회사 자체적으로 공신력 있는 외부전문기관의 정밀안전점검을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후속 조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사업장 전체의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사내협력사 근로자들의 안전이 확보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종합적인 안전쇄신대책을 수립해 시행함으로써 STX조선해양이 안전한 작업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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