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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개 시군구 2035년까지 인구추계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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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개 시군구 2035년까지 인구추계 가능해진다

머니투데이
  • 세종=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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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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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시군구 인구추계 프로그램 각 지자체에 보급

사진제공=통계청
통계청은 228개 시군구별로 2035년까지 미래인구를 전망할 수 있는 인구추계 프로그램을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16개 시도에서는 올해 연말까지 관할 시군구의 미래인구를 직접 추계할 수 있게 된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국가통계포털에서 기초자료를 내려받고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시군구별 추계인구 결과표와 인구피라미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군구 인구추계 프로그램은 2015년 처음 개발됐다. 서울과 부산 등 5개 시도의 80개 시군구는 해당 프로그램으로 2013년 기준 시군구 인구추계 결과를 공표했다.

통계청은 기준연도를 2013년에서 2015년으로 변경하는 등 프로그램 개편에 나섰다. 주요 인구지표 뿐 아니라 시군구별 인구를 변동시키는 출생, 사망, 인구이동 전망치도 담겼다.


황수경 통계청장은 "저출산·고령화의 수준과 속도에 있어서 지역간 격차가 크다"며 "효과적인 지역발전전략을 수립하려면 객관적이고 비교 가능한 시군구 인구 전망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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